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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 “올해 상반기 식중독 발생 절반으로 줄었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계절 맞춤형 감시체계 효과

 

[아시아통신] 울산 지역 식중독 발생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울산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총 6건으로, 지난해 상반기(12건) 대비 50%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발생한 식중독 6건은 모두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세균성 식중독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울산시가 지난해 겨울철부터 가동 중인 계절별 맞춤형 감시체계의 효과로 풀이된다.

 

울산시는 계절별 맞춤형 감시체계를 통해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바이러스성 식중독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 기온이 상승하는 4월 이후부터는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계절별 감염 특성을 고려한 선제 대응과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감시 활동 강화가 주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와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감시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7월 3일부터 다중이용시설(고속도로 휴게소, 해수욕장, 놀이시설 등)을 중심으로 식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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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운영위원장,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애국과 헌신”되새겨
[아시아통신]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왔다.”고,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