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울산시 2025년 수도권 대형 건설사 대상 영업활동 마무리

협력업체 등록기준 완화 등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분위기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수도권 대형 건설사들을 직접 찾아 나선 현장 영업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6월과 7월 수도권에 본사를 둔 대형 건설사 13곳을 방문해 지역업체의 협력업체 등록과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한 결과 다수 건설사로부터 긍정적인 협력 의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와 협력사 등록을 통한 지역 건설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건의했다.

 

특히 울산시가 시행 중인 혜택(인센티브) 제도,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등 실질적 지원 제도를 집중 소개하며 협력을 당부했다.

 

울산시의 이 같은 적극적인 행보에 일부 대형 건설사들은 울산지역 업체와의 계약 체결을 이미 추진 중이거나 협의를 진행 중이다고 밝히고 향후 울산지역 수주 예정 사업에서도 지역업체를 우선 고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형 건설사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지역업체들이 협력업체로 등록하거나 실질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라며 “이번 방문 활동으로 지역 건설사들이 실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 계기로 실적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8~9월 신규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후속 영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형건설사-지역건설업체 만남의 날’ 행사도 하반기에 개최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이숙자 운영위원장,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애국과 헌신”되새겨
[아시아통신]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왔다.”고,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