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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제주도, 수출역량진단 시스템 대폭 개편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자 중심 디자인․통계기능․문자알림 추가, 올해 181개사 참여

 

[아시아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출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수출역량진단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8월 개편 서비스를 시작해 기업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를 개선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가시성을 높인 화면디자인 개발 △기업 정보 대시보드 설계 △수출액·매출액 변화 추이 등 통계기능 추가 △수출지원 통합정보 제공 △진단결과 문자알림서비스 등이다.

 

이번 사업은 역량진단 시스템 주 사용자인 수출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설계에 중점을 뒀다. 또한 진단기업의 수출역량별 성과변화, 수혜기업과 비 수혜기업의 실적추이 등 성과와 지원이력 등을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집중 관리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제주도는 7월 말까지 개편 보완작업 및 시범테스트를 거쳐 8월 새단장 오픈한 후, 9월부터 2026년 정기역량진단과 수출지원사업 성과 및 만족도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2021년 제주수출역량진단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완료한 후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역량진단을 실시해 진단결과에 따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역량진단시스템을 통해 진단에 참여한 기업은 총 236개사이며, 올해는 현재까지 총 181개사가 참여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역량진단 시스템 개편으로 더 많은 도내 수출(희망)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역량진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역량진단을 통해 기업의 수출역량과 수출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연계하면서 기업의 역량강화 및 수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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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아시아통신]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님과 성북구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