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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상현, ‘2025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 우승... KPGA 챌린지투어 통산 4승 달성

 

[아시아통신] ‘2025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김상현(31.LK엔지니어링)이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KPGA 챌린지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15일과 16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 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상현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5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2번홀(파5)부터 4번홀(파4)까지 연이어 버디 3개를 기록한 김상현은 이후 8번홀(파4), 12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날만 5타를 줄여낸 김상현은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현은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 경기하는 것이 어려웠다. 비가 많이 내려 앞도 잘 보이지 않았고 바람까지 불었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기회가 왔을 때 집중해서 놓치지 않고 타수를 줄여내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모님과 메인 스폰서 LK엔지니어링 이준호 대표님, 씨엠테크 김현수 대표님, 엠엑스엔 황만수 대표님 그리고 블루셀 주상철 대표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2013년 7월 KPGA 프로(준회원), 2014년 8월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김상현은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해 총 1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2024년 ‘KPGA 챌린지투어 12회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했고 KPGA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2위에 올라 이번 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올 시즌 KPGA 투어에서는 9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15위다.

 

김상현은 “이번 시즌 KPGA 투어 무대에 다시 섰다. 2023년도 이후 2년만에 K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스스로를 과하게 압박했던 것 같다”며 “돌아보면 나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던 것 같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스스로를 믿고 하반기에는 더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 이제 KPGA 투어 우승만 남은 것 같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상현의 뒤를 이어 김봉섭(42.조텍코리아), 이성호2838(21.하나금융그룹), 하충훈(35.일신테크놀로지)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KPGA 챌린지투어 12회 대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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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민·관이 손잡고, 케이-푸드 플러스(K-Food+) 국제농업협력사업(ODA) 모델 만든다.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6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K-Food+ 수출 확대 및 해외 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농업협력사업(ODA)과 우리 농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실적 확대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민·관이 함께 모여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세계 각국에 농식품과 농기자재 등을 수출하는 13개 기업·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 및 관련 단체들은 국제농업협력사업(ODA)의 내용과 사업화 과정을 상세히 설명받고, 농식품부는 기업 및 단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민·관 협력 모델*을 발굴한 후, 협력국과의 협의를 통하여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렇게 구체화된 사업은 내부 절차를 거쳐 ‘28년부터 사업 착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단체들은 “국가별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 등 수출에 어려움이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