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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서산교육지원청, 2025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운영 및 구축 중간 보고회 발표

서산교육지원청, 늘봄부춘 거점센터 설계 완료…11월까지 구축 순항

 

[아시아통신]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8일 충청남도교육청이 천안 늘봄성정거점센터에서 개최한 2025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운영 및 구축 중간 보고회에 참석하여'늘봄부춘'거점센터 구축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충남형 늘봄거점센터의 운영 성과와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관계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거점학교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 김민식은 “늘봄부춘 거점센터는 거점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통해 아침, 오후, 저녁, 토요 늘봄 수요를 충족하며,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봄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산 부춘초등학교 내에 구축 중인 ‘늘봄부춘’ 센터는 2026년 3월 개소를 목표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중이다. 이곳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맞춤형 공간으로 다음과 같이 구축 예정이다.

 

늘봄지원실(34.32㎡)은 학생 출결관리, 응급대응, 학부모 상담 등 센터 운영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교직원 회의와 돌봄 업무를 위한 간이침대,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편의 시설등을 구축하고, 늘봄교실 1실(76.44㎡)은 음악·놀이체육·전통문화 등 신체적·정서적 활동 프로그램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자칠판, 악기, 놀이체육 도구, 가변형 가구와 방음설비등 구축예정이다. 늘봄교실 2실(28.41㎡)은 로봇, 드론, 3D 예술활동 등 STEAM 중심의 미래형 실습 공간으로 설계되어 소규모 집중활동에 적합. 노트북 충전기, 전자칠판, 디지털 장비가 마련된다. 실내 체육실은 학생들의 신체활동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공간으로 안전한 바닥재와 운동 기구가 구비된다. 실외 놀이터(166㎡)는 삼각형 지붕의 놀이집, 미끄럼틀, 클라이밍 벽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통해 탐험심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서산 늘봄거점센터는 소규모 농어촌형 거점 모델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충남형 늘봄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 교육공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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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시와 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