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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게임·콘텐츠 특구위원회 발족

특구의 규제 특례 구체화한 조례안을 위한 첫 자문회의

 

 

<성남시 게임 콘텐츠 특구위원회>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9월 1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게임·콘텐츠 특구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특구위원회는 앞선 4월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된 성남시 판교 일대를 국내 최대의 게임·콘텐츠 지원시설 집적지로 육성하기 위한 특화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자문 역할을 예정이다. 성남시 게임·콘텐츠 특구위원장은 장영근 부시장이 당연직으로 직책을 수행하게 됐다. 위원 12명은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성남시의회 의원, 성남산업진흥원 본부장, 한국옥외광고정책 소장,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 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클러스터센터장,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팀장, 가천대 게임대학원 교수, 을지대 교양학부 교수, 판교테크노밸리 상인연합회 사무국장, ㈜해피업 대표이사, ㈜자라나는 씨앗 대표이사다. 게임·콘텐츠 특구위원회는 이날 첫 자문회의를 가졌다. 특구 지정으로 얻은 출입국관리법, 특허법, 옥외광고물 등 7가지의 규제 특례를 구체화해 성남시가 제정하려는 조례안을 논의했다. 시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 중앙통로(삼환하이펙스~넥슨) 750m 구간에 ‘판교 콘텐츠 거리’를 내년 말까지 조성하고, 400석 규모의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오는 2023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조례안은 앞으로 조례·규칙 심의회와 의회를 거쳐 오는 12월 본격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영근 성남시 특구위원회 위원장은 “특구의 발전을 위해 구성된 전문가 협력 체계로서 역할을 다해 차별화된 판교 특구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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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