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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바다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해양경찰청,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안전 자원봉사 활동 운영

 

[아시아통신] 해양경찰청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중 인천과 여수시 주요 관광지에서 국민들이 직접 연안안전 활동에 참여하고 해양안전 수칙을 되새기는 특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연안순찰 봉사여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연안순찰 봉사여행’는 해양경찰청에서 매년 운영 중인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을 일부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지정된 연안 관광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인명구조함 등 해양안전 시설물을 찾아보고, 점검하는 활동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도 숙지하게 된다.

 

주요 활동 코스는 인천의 유명 해수욕장인 을왕리 해수욕장, 월미도 문화의 거리, 소래포구 3개소와 여수시 주요 관광지인 종포해양공원, 웅천친수공원, 국동항 수변공원, 소호동동다리 등 4개소이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함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연안순찰 봉사여행’은 국민 여러분이 아름다운 바다를 즐기며 직접 우리 연안의 안전을 지키는데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연안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연안안전 점검주간인 7월 3주부터 2주간(7.14.~7.27.) 진행되며, 타 지역에서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가족은 해양경찰청 누리집 또는 1365자원봉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안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봉사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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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영통구보건소‘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감성교감로봇 전달식 참석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희승)는 7월 9일 영통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감성교감로봇 전달식에 참석해 사업 추진을 격려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1·2동)을 비롯해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AI로봇을 통한 건강관리 및 정서적 돌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영통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과 정서적 교류,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는 비대면 돌봄 서비스다. 전달된 ‘감성교감로봇’은 생활·건강 문진, 챗GPT 기반 음성대화, 음악·영상 콘텐츠 제공, 위급상황 감지 및 알림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승 위원장은 “AI 로봇이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어르신 돌봄과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