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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서현×옥택연의 달달함 속, 성현군 이태선 등장!

 

[아시아통신] 서현과 옥택연의 로맨스가 본격 점화되며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후반부 서사에 돌입했다.

 

어제(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7회에서는 단역 차선책(서현 분)과 남주 이번(옥택연 분)의 당도 한도 초과 데이트부터 새로운 변수 성현군 이규(이태선 분)의 등장까지 다이내믹한 전개가 펼쳐졌다.

 

이날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밀려 연못에 빠진 차선책은 이번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위기의 순간 가장 먼저 그를 떠올린 차선책과 단숨에 소중한 이를 잃을 뻔한 이번은 이 일을 계기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또렷이 자각했고 두 사람은 첫날밤에 이어 두 번째 밤으로 직행하며 마음을 완전히 확인했다.

 

다음 날 아침, 차선책은 직접 조식을 준비해 호캉스 조식 데이트라는 현실 여대생다운 버킷리스트를 실현했다. 다만 완성된 음식은 하녀와 하인들조차 “이건 먹는 게 아니다”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고 이번은 예상치 못한 시련(?)에 봉착했다.

 

그럼에도 “앞으로 매일 이렇게 아침을 만들어주겠다”는 사랑스러운 차선책의 말에 이번은 접시를 깨끗이 비우며 달달한 기류를 더했다.

 

이어 차선책은 외박 이후 자신을 나무라는 가족 앞에서 “하루빨리 혼인해 출가외인이 되겠다”며 폭탄 발언을 던졌고 이번은 직접 사주단자를 들고 찾아가 “데릴사위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까지 전하며 못 말리는 직진 커플력을 발휘했다.

 

급기야 이들의 거침없는 돌진에 홧병이 난 차선책의 아버지 차호열(서현철 분)이 쓰러지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그들의 달달한 모드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이번은 차선책과의 프라이빗 데이트를 위해 저잣거리를 통째로 빌렸고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 아이들은 열 명이 좋겠다는 제법 구체적인 자녀 계획까지 주고받으며 사랑의 속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여자 주인공 조은애(권한솔 분)를 향한 서브 남주 정수겸(서범준 분)의 마음도 점점 깊어졌다.

 

고민을 털어놓은 정수겸에게 이번은 자신의 경험상 무조건 직진이라 조언했고 이에 정수겸은 곧장 조은애가 봉사 중인 장소를 찾아가 평소 꺼려하던 국밥까지 함께 먹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정수겸의 아버지 정문석(정호빈 분)은 ‘천애고아와 어울린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고 정수겸은 결국 아버지에게 끌려가 조은애를 덩그러니 혼자 남겨두고 말았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차선책과 이번 사이에 위기감이 조성됐다. 오랜 유배 생활을 마치고 도성에 온 성현군 이규가 차선책을 반갑게 알아보며 과거 혼례까지 약조한 사이라고 밝혀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내가 알던 차선책과는 어딘가 다르다”며 예리한 의심을 표해 차선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이규는 데이트 중이던 차선책 앞에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고 마침내 어릴 적 악연이 있는 이번과 재회하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왕실의 사냥개였던 이번과 도성 밖으로 밀려난 성현군 이규, 그리고 혼례 약속이 얽힌 차선책까지, 세 사람의 인연이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서현, 옥택연, 이태선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8회는 오늘(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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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참석.... “사람 중심의 경제도시,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4일, 화성시민대학 계단식 강의실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 주간행사'에 참석해 지역 마을공동체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배현경·송선영·이용운 시의원이 참석했고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관계자와 시민 등 약 8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를 사회적 경제 주간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으로, 기념식과 사회적 경제 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연대와 협력, 나눔과 상생의 가치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힘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경제도시 화성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