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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타보소’, 포항 지역형 통합교통 공식 브랜드로 안착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성과보고회 및 타보소 브랜드 선포식 개최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성과보고회 및 타보소 브랜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형 통합교통 브랜드 ‘타보소’를 시민들에게 공식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기업, 택시 단체, 지역 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항형 스마트도시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

 

포항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24억 원(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행정·데이터 분야에 걸쳐 8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구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 ▲CCTV 저장 영상 검색서비스 ▲All IoT TAXI 기반 도시시설물 감지 ▲택시 지붕광고 플랫폼 ▲스마트교통 ‘타보소’ ▲데이터허브 구축 등이 포함된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 ‘포항사랑카드’를 주결제 수단으로 연계한 대중교통 통합브랜드 ‘타보소’가 공식 출범했다.

 

‘타보소’는 택시 호출과 관광택시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시내버스, 시티투어, 자율주행차(UAM) 등 포항 전역의 교통수단을 하나로 아우르는 단일 브랜드 체계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아우토크립트가 ‘타보소’ 상표권을 포항시에 기증해 공공이 주도하는 시민 중심의 교통 브랜드로서의 기반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날 포항시는 포스코홀딩스, 포항역, 롯데백화점, 상가번영회 등과 함께 ‘타보소Biz’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법인카드 기반의 결제 시스템을 활용한 기업 대상 서비스를 본격 확대해 나가며, 서비스 다변화와 이용자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기업, 기관이 함께 만든 포항형 스마트시티의 결실이며, 타보소는 포항 교통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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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아시아통신]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항 무크무룬은 “옥천에 와서 좋은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