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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경남도, ‘나노코리아 2025’ 참가해 나노기업 유치활동 펼쳐

2일~4일, KINTEX에서 밀양나노국가산단 경남홍보관 운영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나노기업 3개 사와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제23회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융합전시회’에서 경남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나노기술 연구개발·상용화에 특화된 국내 유일, 세계 3대 나노융합국제행사다. 최신 나노기술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국제교류의 장으로서 나노, 접착코팅필름, 레이저기술, 첨단세라믹 등 첨단기술분야를 총망라한다.

 

특히, 올해 나노코리아는 인공지능(AI)와 나노기술의 융합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며, 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과 서울대·연세대·한국재료연구원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총 450개 사 70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경남도는 밀양시, LH,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함께 2015년부터 나노코리아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홍보관은 총 6개 부스로, 올해 처음으로 나노기업(카본하이브, 나노일렉트로닉스, 제노에너지솔루션)도 공동 홍보관에 참여해 기업·제품 홍보, 기술·제품거래 상담회 등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밀양을 나노메카도시로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최근 준공한 나노국가산단 내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보다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는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2025)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일간 밀양햇살문화캠퍼스(구 밀양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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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박물관 협력의 새 장 연다 김경 서울시의원, "청소년·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두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 모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리더십이 빛난 사례”라며 “두 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성부터 서울까지’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의 고대부터 서울역사박물관의 근현대까지 서울 2천년 역사를 한 흐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마다 시대가 단절돼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성백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적 역사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두 박물관은 올해 10월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12회 운영해 약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체적으로 7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다른 시립박물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두 관장님의 협력 의지와 실행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