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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북교육청, 교육감 주재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점검 회의 개최

예산 집행 분야 부패 취약 요인 집중 점검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홍익관에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예산 집행 분야의 부패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두 번째 기관장 주관 회의다.

 

회의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국장, 과장 등 본청 간부 22명이 참석해, 총 4개 부서에서 부패 취약 개선과제를 보고하고 실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첫 순서로 기획예산관과 재무과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계약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사업비 정산 관리 강화와 집행잔액 분석 및 환류, 수의계약 제한 강화, 공동구매 확대 등이다.

 

이어 시설과와 미래학교추진단은 시설행정의 책임성과 현장 만족도 제고를 위한 사전 예방 중심의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설계․시공 단계별 소통 강화, 현장 컨설팅 내실화, 모듈러 교실 유지관리 체계 개선 등 신뢰 기반의 시설행정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회의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예산 집행의 모든 과정에서 부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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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동 지도가 새로 그려진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중곡동에 도시계획 지도가 바뀌고 있다. 50여년 전 광진구는 국민주택단지로 조성된 지역으로 기반여건이 괜찮은 동네였다. 하지만 도시여건이 변화되고 시설은 노후되어 ‘도시발전’에 대한 바람이 높은 곳이다. 특히, 중곡동 지역은 저층주거지가 밀집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민선8기 구는 도시계획 변화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바탕으로 중곡역 일대를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특화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상업지역을 확대했다. 군자역과 동일로 일대 5만5천㎡를 넓혔으며 천호대로변에 주거기능이 강화돼 주거복합 고밀개발의 여건이 마련됐다.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올릴 수 있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됐다. 아파트 불허로 묶여있던 중곡역 주변의 규제를 풀고 높이제한도 20m에서 70m로 완화했다. 공공개발사업도 본격화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와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 복합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에는 최고 24층 높이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 들어선다.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에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