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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역대급 인파! 누적 방문객 급증에 지역경제 ‘들썩’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누적방문객 22만명 넘어서

 

[아시아통신]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7일 시작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축제 14일째(19일 21시 기준)에 누적 방문객 22여만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보다 잦은 비로 인해 방문객이 다소 감소하고, 낮은 기온으로수국의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방문이 이어져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축제는 다채롭고 아름다운 수국에 공연, 야간개장, 감성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미션 이벤트, 수국 마켓, 전국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더해 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고래문화마을 전역으로 행사장이 확대됐고, 41종 3만여 본의 수국이 6월말 본격적인 개화철을 맞이함에 따라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에서는 올해 축제를 위해 준비한 수국 축제주와 수국 상품(수국양산외 13종)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수국 축제주의 경우 매진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고래문화마을 전 구간에 설치된 스트링라이트를 통해 야간에 조명과 수국이 어우러져 낮과는 또다른 매력을 전하고 있으며, 장생포옛마을 입구에 올해 처음으로 설치한 ‘수국초롱’ 포토존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 중 유료 입장객에게 발급된 ‘수국사랑상품권’은 전년 대비 약 3배 정도 확대 발행되어(7만매 →30만매) 지역 내 소비유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장생포 인근 음식점에서 최소 1시간 이상의 대기 시간이 발생할 정도로 영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6월 말이 수국 개화 절정기로 보고 있는데 전국 각지의 많은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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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참석...기후 위기 대응의 대도약, 의회도 맞춤형 정책개발로 보답할 것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에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정책에 관한 담론 등을 공유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전성균 의원 및 학계와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한번은 출장으로 독일에 갔는데 재생에너지 50% 이상을 사용하고 있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유럽 등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인식의 저변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물려주는 게 막중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오늘 제막식은 단순히 기관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화성특례시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감격의 순간”이라며 “탄소중립은 정책과 기술만이 아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태도와 실천이 모아야 가능한 행동이다. 의회 역시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정책개발로 모범 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