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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울산생물다양성센터 2025 울산 새 통신원 참가자 모집

6월 4일~12일, 울산생물다양성센터 누리집서 접수

 

[아시아통신]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울산지역 철새 정보 제공을 위해 6월 4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울산 새(鳥) 통신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鳥) 통신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새를 기록하는 활동을 하는 시민으로서 매월 1회 이상 탐조활동을 진행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울산으로 도래하거나 서식하는 새들을 보호하는 활동도 겸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조류 조사 경험이 있거나,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조사 경험, 활동 시간 배려 및 열정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울산생물다양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울산 새 통신원은 생활 주변에서 관찰한 새의 정보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기록하고 이를 네이처링 앱에 게재하는 활동을 한다.

 

또 신속한 구조 및 관리가 필요한 정보는 울산시 환경정책과,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카카오톡 등 단체 쪽지창(메신저), 문자 등을 통해 실시간 공유 등 새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선발된 통신원은 오는 7월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활동 시작 전 조류 조사 교육과 함께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매달 1인당 소정의 활동비와 조끼, 모자 및 명찰 등이 제공된다.

 

통신원의 관찰기록은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관리하며, 울산시는 조류사파리 프로그램의 기획과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울산시는 새 통신원의 탐조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한 현장 확인을 통해 종과 서식지 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류 생태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 주도의 보전 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국제 철새 도시로서 울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조류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작한 울산 새 통신원은 총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기준 166종 2,167개체가 관찰 기록됐다.

 

이중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5종(노랑부리백로, 황새, 참수리, 청다리도요사촌, 흰꼬리수리)과 독수리, 붉은어깨도요, 큰고니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19종을 관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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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