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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주군, 소상공인 직원 신규 채용 인건비 지원

울주군·(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사업 위·수탁 계약 체결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영세한 지역 소상공인의 고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울산 최초로 소상공인에게 직원 신규 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은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2025년 울주군 소상공인 직원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인건비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총 예산 6억원을 투입해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음식·숙박·도소매 업종은 종사자 수 5인 미만, 제조·운수·건설업은 10인 미만 사업장이 해당된다.

 

이달 1일 이후 신규 채용한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할 경우 150만원을 지원하며, 6개월 이상 유지 시 추가로 5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을 지급한다.

 

단, 1개 사업장당 1명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공고 및 접수는 이달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욱 울주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인건비 지원사업은 인력 확보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고용 촉진과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인건비 부담 완화와 신규 채용 유도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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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 접견...교류증진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일(화)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존-폴 발라디 스트라스필드 시장(자유당)을 비롯한 대표단 7인은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 스터디를 위해 방문했다. 서울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공식면담을 갖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 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최호정 의장은 “스트라스필드시의 도시개발계획에 서울시가 참고가 된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NSW주와의 교류가 강화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표단은 친선도시인 가평군을 방문해 제71회 경기체육대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은 호주군이 참전해 대승을 거둔 가평전투가 일어난 곳으로 한-호 우호를 논하는데 중요한 곳이다. 호주 NSW주 시드니 광역권의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인 스트라스필드시는 호주 내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으로 권기범 시장(2008년), 옥상두 시장(2016년) 등 2명의 한인계가 시장을 역임한 적 있다. NSW주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 면에서 상위권이며, 유수의 고등학교와 대학이 소재한 교육도시로도 잘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2023년 7월, 정전 70주년을 맞아 의회 로비에서 가평전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