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구 도산도서관은 인문학 콘서트 ‘차인표 작가와의 만남’을 6월 20일 오후 2시에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는 남구 구립도서관 주관으로 연간 기획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단위 유명 작가들을 초청해 작품을 통한 저자의 강연으로 주민들의 독서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유명 배우 겸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차인표 작가를 초빙하여 ‘그들의 하루’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따뜻한 위로와 하루의 의미를 나눈다.
또한, 진행방식은 북토크로 문아람 피아니스트가 사전연주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차 작가의 저서로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그들의 하루’, ‘인어사냥’ 등이 있으며 특히 2024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필수도서로 선정됐고, 국내 베스트셀러 1위로 기록됐다.
수강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300명 모집 완료 시까지 선착순으로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또는 전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 통해 주민의 수준 높은 인문학 갈증이 조금이나마 충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하는 인문학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