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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 최초 복지태블릿 도입 전국 주목 ... 보건복지부 직접 현장 지원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 최초로 전 동에 복지전용 태블릿을 도입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직접 남구를 찾아와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남구청 제1별관 4층에서 열렸으며, 보건복지부 복지정보운영과 사업담당자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문가들이 직접 남구를 방문해 관내 14개 동과 구 사업담당자에게 모바일 행복e음 시스템 활용법과 개인정보 취급 등 주의사항을 집중 전수했다.

 

남구는 지난 4월 관내 모든 동에 복지 태블릿을 전면 배포해 복지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상담부터 신청까지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의 번거로운 행정 절차를 개선해 현장 대응력을 크게 강화한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울산 남구까지 직접 찾아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남구의 선제적 복지행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남구 복지 공무원들은 태블릿을 활용해 현장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e음’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대상자의 소득·재산·서비스 이력을 확인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태블릿의 녹음·메모·서류 접수 기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AI 자동전화시스템까지 적극 활용하여 위기가구 발굴과 조기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보건복지부가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남구의 스마트 복지행정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도적 복지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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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의왕시와 도시공사에 30개 항목 자료 공식 요구
[아시아통신]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과 의왕도시공사 부실 경영 의혹 등에 관한 진상규명을 위한 의왕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자료를 공식 요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 행조특위는 행정사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리스트를 작성해 총 30개 항목의 자료를 제출 요구하는 공문을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에 발송했다. 대표적으로 △의왕백운PFV 이사회 개최 내역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전략 수립 용역 결과보고서 △종합병원, 주차장 부지 관련 감정평가 실시현황 결과자료 △의왕백운PFV 재무제표 정정 고시 각 사안 및 항목별 변경 내용 및 근거 △의왕시청과 의왕도시공사 감사부서에서 실시한 의왕도시공사 임직원 감사 진행 및 처리결과 리스트 △월암공영차고지 도어락 설치 관련 검토, 조치 결과 문서자료 일체 등이 포함됐다. 한채훈 행조특위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속도감있게 추진하여 혁신적인 의왕도시공사의 경영을 도모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한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신속한 행조특위가 이루어지려면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의 성실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