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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원화부터 민화까지…도서관에서 즐기는 전시회

울주, 김규정 작가 ‘그날 밤 계란말이 버스’ 원화 전시/ 동부, 심은지 작가 ‘엄마는 모를걸?’ 원화 전시/남부, 김정희 작가 민화 작품전

 

[아시아통신] 울산교육청 소속 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이색적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그림책 원화 전시회와 지역 작가 작품전을 연다.

 

울주도서관(관장 최종길)은 김규정 작가의 그림책 ‘그날 밤 계란말이 버스’ 원화 15점을 이달 23일까지 전시한다.

 

‘그날 밤 계란말이 버스’는 김규정 작가의 ‘계란말이 버스’의 후속 이야기로, 코로나로 오랫동안 멈춰있던 계란말이 버스가 다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작가는 사회적 단절로 멀어진 이웃과 공동체가 다시 손을 맞잡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소중함을 일깨운다.

 

환경과 인권 등 사회적 화두를 어린이의 따뜻한 상상력이 담긴 그림과 글로 전달한다.

 

동부도서관은 오는 24일까지 심은지 작가의 그림책 ‘엄마는 모를걸?’ 원화 15점을 전시한다.

 

‘엄마는 모를걸?’은 유치원생 유진이와 엄마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 그림책이다.

 

엄마의 잔소리와 그로 인한 아이의 심리적 위축을 ‘몸이 작아지는’ 상상으로 풀어냈다.

 

엄마는 알 수 없는 아이만의 즐거운 세계가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펼쳐져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선사한다.

 

아이의 다양한 표정과 장난기 가득한 행동을 생생하게 그려, 모두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남부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김정희 작가의 민화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김정희 작가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민화 작가로 울산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다양한 미술대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전에는 대표적인 전통 민화 소재부터 작가만의 감성이 더해진 창작 민화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원화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동부도서관, 남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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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 주민자치회, '정성으로 키운 열무, 사랑으로 담근 김치' 행사 성료
[아시아통신] 초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성으로 키운 열무, 사랑으로 담근 김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들은 비옷을 입고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지역개발분과 주관으로 운영 중인 텃밭에서 수확한 열무를 활용해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열무를 파종·재배하고, 이를 수확해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행사 당일에는 유치양 초평동 주민자치회장과 김성주 초평동장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김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비 오는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직접 기른 열무로 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는 모습에서 초평동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

강남구의회,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축제 참석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0일 오전 마루공원에서 열린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5월 30일)을 맞아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와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합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다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며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는 총 23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되었으며, 멕시코, 일본, 몽골, 페루 등 13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각국의 의상, 악기,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운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