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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구,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 추가 모집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12일부터 21일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의 5~18세(2007~2020년 출생) 유·청소년이며,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이나 북구청 문화체육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대상자는 6월부터 12월까지 월 10만5천원 범위 안에서 가맹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가맹 체육시설 이용 시에는 발급한 전용 카드로 이용권 누리집에서 수강신청 후 온라인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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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회사 대출이자, 시민 세금으로 1,013억 원 지원 윤영희 시의원 “올해 또 파업? 시민 공감 어려워”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시내버스 업계에 지원한 대출 이자만 최근 5년간 1,0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280억 원, 2023년 한 해 동안만 395억 원의 대출 이자 지원이 이뤄졌다. 이는 2020년 22억 7천만 원과 비교해 17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서울시는 버스 준공영제에 따라 매년 운영비를 보조하고 있으나, 지원 규모가 충분하지 않아 시내버스업계(운송수입금공동관리업체협의회)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시가 대신 원금과 이자까지 상환해온 구조다. 운영비 지원과는 별도로, 이자만 5년간 1천억 원 이상 세금으로 지원한 셈이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348억 원, 우리은행 325억 원, 농협은행 309억 원, 신한은행 30억 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자 부담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매년 시내버스 업계에 예산을 지원해왔지만, 재정 구조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으면서 시민 세금으로 대출 이자까지 감당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운영비 지원 외에 대출 이자만 1천억 원이 시민 세금으로 지원된 현실을 시민들이 과연 알고 있을까”라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