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1.8℃
  • 구름많음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4.2℃
  • 구름많음대전 6.1℃
  • 맑음대구 8.3℃
  • 맑음울산 9.0℃
  • 구름조금광주 8.2℃
  • 맑음부산 9.9℃
  • 구름조금고창 8.0℃
  • 구름많음제주 10.1℃
  • 구름많음강화 5.1℃
  • 구름많음보은 5.0℃
  • 구름많음금산 6.0℃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8.4℃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뉴스

한미동맹 72주년 기념, 백악관 앞에서 첫 태권도 축제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 태권도 명예 9단 수여에 약속 지켜… 국기원 이동섭 원장 및 태권도 시범단 백악관 초청

 

[아시아통신] 2025년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 ‘President’s Park’에서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페스티벌(72nd Korea-USA Alliance Taekwondo Festival)’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을 기념하는 첫 대규모 태권도 공식행사로, 국기원 이동섭 원장과 태권도 시범단이 직접 참석하여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부터 비롯됐다. 지난 2021년 11월,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을 수여한 바 있으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태권도는 전 세계 무술 중 최고"라고 극찬하며, 대통령으로 재임할 경우 태권도복을 입고 국회에서 연설하고 정상회담 시 태권도 시범단을 초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약속은 4년 만에 현실이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국기원 이동섭 원장을 직접 초청하여 한국 태권도 대표 시범단의 특별 공연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동섭 원장은 국기원의 문화외교 사절로서 미국을 방문, 태권도의 정수를 세계무대에서 선보인다.

행사에는 약 2,000여 명이 참가하며, 이 중 95%는 미국 현지인으로 구성, 태권도가 이미 미국 내에서 문화와 교육을 넘어 ‘외교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백악관 앞에서 열리는 첫 태권도 행사라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미는 더욱 크다.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이번 백악관 앞 (미국 워싱턴 D.C.) 페스티벌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외교력과 태권도의 세계화를 함께 보여주는 자리”라며 “한미동맹의 정신과 태권도의 평화철학을 미국 사회에 깊이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광진구, 2025 광진 독서‧문화 한마당 성료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3일, 광진정보도서관에서 ‘2025 광진 독서‧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독서문화 한마당은 ‘취학 전 500권 이상 읽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독서실천에 모범이 된 가족과 단체에 시상을 하는 자리다. 올해도 931명이 목표를 달성했으며 2023년에 처음 시행한 이래로 지금까지 총 2천168명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참여가족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서관 우수이용가족 8팀과 독서문화 활성화 우수단체 2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책 500권을 읽은 어린이 13명에게도 독서인증서를 전달했다. 기념행사 후에는 어린이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공연을 관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자녀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수상하신 도서관 이용가족과 단체 여러분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취학 전 500권 이상 읽기를 달성한 어린이들과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야외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 독서코칭 프로그램 등 구민 누구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립도서관에서 펼쳐지는 계절 맞춤형 사업도 눈에 띈다. ‘도

박정훈 의원, 국보법 폐지 등 극단적 편향성 드러낸 김종철 후보자 사퇴 촉구
[아시아통신] 박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송파갑)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지명한 김종철 후보자에 대해 “오랜 기간 특정 이념과 정치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온 인물”이라며, “공정성과 중립성이 생명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부적합하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 등…안보 현실 외면한 극단적 인식 드러나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의 김종철 후보자는 「국가보안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2022년 9월 15일 국가보안법 위헌소원 공개변론에서 김“설사 적성단체의 주장과 유사한 사상이더라도 형벌로 제한하기보다는 사상경쟁의 자유시장에 맡기는 게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가 참고인으로 나서 위헌을 주장한 국가보안법 조항은‘반국가단체’의 정의(제2조 1항)와 ‘반국가단체를 찬양ㆍ고무ㆍ선전 동조’ 하거나, 이를 위해 표현물을 제작ㆍ유포한 자를 처벌하는(제7조 1ㆍ3ㆍ5항)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또한, 후보자는 통합진보당이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한다는 숨은 목적’을 갖고 회합을 개최하는 등 활동을 한 것에 대해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된다고 판단하여 해산을 결정한 헌법재판소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