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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현장 컨설팅

신청문의 : 각 시‧군 위생부서 및 식품부서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공항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에 대해 4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경기도에는 올 3월까지 9,011개소의 위생등급 업소가 지정됐으며, 올해 2,102개소 추가 지정(총 1만757개소)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공항, KTX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백화점, 쇼핑몰, 아파트 상가 등 음식점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을 신청하는 업소는 경기도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식재료 보관․관리, 위생등급제 신청 및 접수 방법 안내 등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22조제1항에 따른 관계 공무원의 직무와 그 밖에 식품위생 지도 등을 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위촉한 사람을 말한다.

 

경기도는 이들 중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주관한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감시원을 선발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희망업소에 1:1 매칭 후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위생수준 진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될 경우 ▲최대 3천만 원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청소비 70만 원 지원(지정 1년 경과 업소) ▲2년간 위생관련 출입․검사 면제(민원, 식중독 발생한 경우 제외) ▲위생 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네이버 및 배달앱에 위생등급 정보 표출 ▲위생용품 지원(시군별 상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희망업소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모집하며, 신청문의는 각 시군 위생과 또는 식품부서로 하면 된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아 도내 음식점 위생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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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다산성곽도서관, 2025년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기관 선정
[아시아통신] 서울 중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산성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5년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와 가상현실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윤리 등 사회적 이슈를 체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다산성곽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토론 수업 ‘우주토크’를 총 3회 운영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작품을 예술로 인정해야 하는가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낮추어야 하는가 ▲로봇세를 도입해야 하는가 등 흥미로운 논제를 통해 독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비판적 사고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다산성곽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독서프로그램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도서관이 청소년 세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