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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우주항공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픈그라운드 출범’

내달까지 스타트업 공개모집…입주공간, 투자 등 후속지원

 

[아시아통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주도 주력산업인 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우주항공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의 출범을 발표하며, 참가 스타트업 모집에 나섰다.

 

‘2025 우주항공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은 제주센터, 제주특별자치도, 한화시스템이 협력하여 제주의 우주항공 산업을 도민 체감형으로 인식을 확산하고, 유망한 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부스터 트랙과 빌더 트랙으로 구성된 2가지 트랙으로 운영되며, 스타트업의 성격과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우주항공 산업 기반 협력을 희망하는 전국 소재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1차 선정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6월 중 개최 예정인 우주항공 오픈 밋업에 참여해 수요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를 갖는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12월까지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부스터 트랙은 수요과제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해당 트랙의 선정기업에게는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사업화 매칭 성사 시, 최대 1000만원 상당의 PoC자금 등을 지원한다.

 

빌더 트랙은 하원테크노캠퍼스 내 입주 공간을 거점으로 제주로의 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향후 수요기업 측과의 실질적인 사업화 연계 검토 등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제주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 신산업 기반의 개방형 혁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유망한 우주항공 스타트업을 제주로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를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해 제주가 우주항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우주항공 분야의 도민 체감형 산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수요기업 간 협업 기반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제주가 우주항공 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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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박물관 협력의 새 장 연다 김경 서울시의원, "청소년·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두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 모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리더십이 빛난 사례”라며 “두 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성부터 서울까지’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의 고대부터 서울역사박물관의 근현대까지 서울 2천년 역사를 한 흐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마다 시대가 단절돼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성백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적 역사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두 박물관은 올해 10월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12회 운영해 약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체적으로 7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다른 시립박물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두 관장님의 협력 의지와 실행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