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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수소전기버스 도입..12일 선보여

국회가 국가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양산형 수소전기차를 도입, 12일 시승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국회 내의 셔틀을 이 수소전기버스가 담당 한다는 것. 국회 관계자는 청사 내 공기오염도 줄이고 친환경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도 대내외적으로 보일 수 있어'일석이조' 가 아니라 '일석삼조(一石 三鳥)'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자찬했다. 박병석 국회의장도 이날 본관 앞에서 렬린 양산형 수소전기버스 시승식에 참석, "수소버스가 우리 국민들에게 수소경제의 중요성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자못 들뜬 모습을 보였다. 국회가 이번에 도입한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는 1회 충전으로 434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180KW 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 상용 수소충전소 이용, 13분 정도면 완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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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