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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부동산대책 직전 법인들 '싹쓸이'의혹 있다"

마치 첩보작전을 보는듯하다. '7,10 부동산 긴급대책'이 발표되기 한 달 전부터 법인들이 아파트 1만여채를 '싹쓸어 담았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8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 국내부동산 거래 현황'에 따르면, 7.10대책이 나오기 한 달전인 6월 한달 중에 4000여 법인들이 1만 2286채의 아파트를 집중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국내법인들이 사들인 부동산은 8만 299건이었는데 이 중 절반이 넘는 4만 9451건이 아파트였다. 이 가운데 7,10대책 직전인 6월 한달 사이에만 4,949 개 법인들이 1만 2286채의 물량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월 말까지의거래량 가운데 무려 24,8%에 해당하는 엄청난 매물을 6월 한달 중에 '싹쓸이'하다싶이 한 것이다. 이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법인 월 평균 매수량 2554건 대비 무려 5배 가까이 급등한 것이다. 지난해 동기(4822건)에 비해서도 2,5배 늘언만 수치이다. 7,10조치에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강화, 법인 취득 등록세 인상 등이 담겨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법인들의 양도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변칙거래가 아닐까하는 의혹이 제가되고 있다. 당국의 세밀한 조사가 필요한 싯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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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