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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 노선 개편 관련 민원불편 청취 위해 구군과 간담회 가져

6일, 불편민원 구군 의견 청취 및 조치 사항과 추진 방향 논의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관련해 구청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겸 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불편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는 지역인 동구청장, 북구청장 및 울주군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노선 개편 관련된 불편민원에 대한 구군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조치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울산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노선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음을 설명했다.

 

우선 시민들의 환승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 정보 앱 개선(1월 17일)과 주요 정류소 안내원 배치(1월 24일), 목적지별 노선 안내문 부착(12월)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출퇴근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현대차 출퇴근 시간 운행 횟수를 증대(1월 2일), 범서지역 713번 노선 운행 횟수를 2회 증회(2월 21일)하는 등 운행 지연 및 결행 문제 해결을 위해 46개 노선을 7차례에 걸쳐 조정했다.

 

이밖에 지난 3월 1일에는 시민 편의를 고려하여 5개 노선에 대한 미세 조정을 완료했다.

 

울산시는 향후 시민들의 요구가 높거나 이용률이 낮은 4개 노선에 대해서도 추가 조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3월 10일부터는 시내버스 점검단(모니터단) 84명을 시내버스 정류소 50곳에 배치해 버스이용 및 환승 편의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구군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선 조정과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각 구군에서도 노선개편과 관련해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드린다”라며 “아울러 구군의 불편민원에 대해서는 주 단위의 노선최적화와 월 단위의 노선 미세조정을 시행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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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 "미군 주둔 75년 희생 외면한 경기도의회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 예산 삭감 철회 촉구"
[아시아통신]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12월 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개최한 ‘미군공여지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2025 동두천포럼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임 의원과 더불어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기도 관계 공무원과 강민조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장, 강한구 국방혁신연구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소성규 대진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이 되어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임 의원은 “동두천은 지난 75년간 국가를 위해 희생했지만 정작 국가는 제대로 된 보상과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2004년 미군 평택 이전 결정과 2014년 210화력여단 잔류 결정으로 지역 개발은 막히고,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경제는 급격히 쇠퇴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2004년 시민들은 서울 상경 투쟁까지 벌였으나 국가는 특별법 하나 제정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최근 정부와 경기도가 공여지 개발 지원 의지를 밝힌 점을 언급하며 “이 지원을 가장 먼저 받아야 할 도시는 바로 동두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경기도가 2026년도 본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