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선 아파트(롯데캐슬 이스트폴)에 새로 입주할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전입센터’를 운영한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1월 23일 준공, 48만3851제곱미터에 지하 7층, 지상 48층 규모로 총 6개동이 들어선다. 106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입주기간은 3월 6일부터 시작한다. 행정동은 자양2동이며 전입신고 등 입주와 관련된 신속한 행정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챙겼다. 3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에 전입센터를 꾸리고 직원 2명을 배치한다. 전입센터에서는 ▲전입신고 ▲주택임대차 신고 ▲초등학교 취학 및 전학서류 발급의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입주민들의 원활한 정착을 돕는다. 지역의 생활정보를 가득 담은 광진구 생활안내서를 배부하며 매주 구정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는 ‘광진 알림톡’ 가입서비스도 진행된다. 이사온 탓에 지역정보가 부족한 주민이 새로운 보금자리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입주 준비에 바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행정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전입센터를 마련했다. 입주민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한다.” 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편의와 행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