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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365일 문여는 공공심야약국 운영

능동 소재, 광진365플러스약국(천호대로 566) 새로 지정
365일 연중무휴로 새벽 1시까지 운영, 군자역 주변에 접근성 높아
기존 더클래식약국(능동로 90) 운영 계속, 의료 공백 메우는데 일조
의약품 구매, 전문약사 상담 등 야간에 발생하는 경증 환자에게 큰 도움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일, 구민이 밤늦은 시간에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새로 지정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야간, 휴일을 가리지 않고 365일 심야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해 불편함을 줄이고 약국을 찾아 헤매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능동에 위치한 광진365플러스약국(천호대로 566)을 지정했다. 천호대로와 능동로를 지나는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주변으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약국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매일 운영한다. 다만, 토요일 14시~20시까지는 휴게시간이다. 일반의약품 구매와 처방전에 의한 조제 모두 가능하며, 전문약사의 상담 또한 받을 수 있어 경증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공공야간약국으로 운영됐던 더클래식약국(능동로 90)도 야간에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이다.

 

공공심야약국 현황은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02-450-1944)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밤중에 갑자기 아프거나 약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새로 지정했다. 위급상황을 대비, 약국의 위치를 확인해 두시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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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만나교회·성남월드휴먼브리지 청소년, 청년에게 따뜻한 손길 전해
[아시아통신]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9일 만나교회 및 성남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장학금 및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기관 및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1388청소년지단’소속 단체 중 하나인 만나교회와 성남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했다. 만나교회는 올해 1년 동안 1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매월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성남월드휴먼브리지에서는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 2명에게 TV와 갤럭시탭을 지원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준다. 이번 후원은 총 1,400만 원 상당으로, 청소년과 청년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돕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임낙선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에 동참해준 만나교회와 성남월드휴먼브리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자원의 꾸준한 협력은 지역사회 청소년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시내버스 회사 대출이자, 시민 세금으로 1,013억 원 지원 윤영희 시의원 “올해 또 파업? 시민 공감 어려워”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시내버스 업계에 지원한 대출 이자만 최근 5년간 1,0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280억 원, 2023년 한 해 동안만 395억 원의 대출 이자 지원이 이뤄졌다. 이는 2020년 22억 7천만 원과 비교해 17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서울시는 버스 준공영제에 따라 매년 운영비를 보조하고 있으나, 지원 규모가 충분하지 않아 시내버스업계(운송수입금공동관리업체협의회)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시가 대신 원금과 이자까지 상환해온 구조다. 운영비 지원과는 별도로, 이자만 5년간 1천억 원 이상 세금으로 지원한 셈이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348억 원, 우리은행 325억 원, 농협은행 309억 원, 신한은행 30억 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자 부담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매년 시내버스 업계에 예산을 지원해왔지만, 재정 구조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으면서 시민 세금으로 대출 이자까지 감당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운영비 지원 외에 대출 이자만 1천억 원이 시민 세금으로 지원된 현실을 시민들이 과연 알고 있을까”라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