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속보

밀양아리나 토요극장, 매주 토요일 공연을 이어가다!

선선한 바람과 풍성한 공연으로 가을맞이 준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1일에 밀양아리나에서 토요극장으로 마임창작극과 버스킹을 스큐디오1극장과 물빛극장 무대에 올렸다. 이번 연극은 극단 '대경사람들'의 마임창작극으로 ‘페스티아-전하지 못한 선물’을 올렸다. 헤어진 엄마를 찾아 떠나는 여정 중에 영혼세계 페스티아를 만나고, 엄마와 재회하는 과정을 그려 관람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밀양아리나예술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밀양아리나 물빛극장에서 버스킹 무대를 올리고 있다. 이번에는 라인댄스, 바이올린, 시낭송, 대금, 밴드 공연을 선보여 ‘페스티아-전하지 못한 선물’ 공연을 보고 나오는 관객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다가오는 18일에는 마술을 체험하고 마술 공연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무대와 하모니카, 바이올린, 통기타, 방송댄스, 크로마하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날씨가 선선해져 공연을 보기에 좋은 계절이 온 것 같다”라며 “밀양아리나가 시민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 와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매주 채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요극장은 지난 3월부터 밀양아리나에서 토요일 상설공연을 이어가기 위해 연극, 버스킹 등 30회를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극 7회, 밴드공연 1회, 마술공연 1회, 버스킹 13회를 선보였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