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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소복소복, 소소한 행복 모아 함께 나누자’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실시

 

[아시아통신]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포항시 남구보건소 별관에서 등록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복소복, 소소한 행복 모아 함께 나누자’라는 주제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5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발전을 기원하고자 송년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어울림 한마당 무대에 올랐던 등록회원들의 ▲숟가락 난타 공연과 ▲회원 및 직원들의 장기자랑 ▲작품전시회 ▲정신건강 힐링 문화공연 ▲포토존 등을 운영해 2024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과적 어려움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 중증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서비스, 자살예방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 등을 실하고 있으며,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관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열심히 살아온 회원들과 가족들, 직원들을 진심을 다해 응원하고, 다가올 2025년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등록 회원들의 회복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과 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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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