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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쌓아둔 세금 고민 해결! 포항시, ‘세무 상담데이’ 흥해읍서 열려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일상과 밀접한 세금 문제 상담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17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세무상담 데이’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평소 재산 상속, 양도 등과 관련해 쌓아둔 세금 고민을 세무사에게 직접 물어보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접근이 편리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방문한 시민들은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일상과 밀접한 세금 문제를 흥해읍 마을세무사(김희진 세무사)에게 상담받았다.

 

찾아가는 세무상담 행사는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영세납세자들을 마을세무사가 직접 만나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마을세무사가 대면 상담하는 ‘세무상담 데이’는 상담수요에 맞춰 신청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고, ‘전화상담 서비스’는 읍면동별로 배정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로 상담 요청할 수 있다.

 

상담 가능한 포항시 마을세무사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포항시청 납세자보호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박재민 예산법무과장은 “시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봉사해 주는 포항시 마을세무사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세무사 제도가 시민들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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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