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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인 가구 증가… 포항시, 3리터 규격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도입

단독(다세대)주택에서 소량 발생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편의 제공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세대별 인구의 약 70%를 차지하는 1 에서 2인 세대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 등에서 소량으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3리터 규격의 소형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3리터 규격의 소형 전용 수거용기 도입은 최근 1 에서 2인 세대의 지속적 증가 및 식생활 습관과 생활패턴 변화 등을 반영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3리터 규격의 소형 전용수거용기 도입으로 인해 음식물류 폐기물이 소량으로 발생되는 세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가정에 장기간 보관하게 되는 불편함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배출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3리터 규격의 전용수거용기에 맞는 스티커밴드를 부착해 평상시와 같이 배출하면 된다.

 

전용수거용기 및 스티커밴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가까운 마트 등의 판매처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처 현황은 포항시 자원순환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명 환경국장은 “이번 3리터 규격의 소형 전용수거용기 도입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의 빠른 처리와 세대 내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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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