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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문예진흥원ㆍ대구시립예술단 2024년 임금협약 체결

16일(월), 대구문예진흥원장실에서 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민주노총 산하 대구시립예술단지회(지회장 김경동)는 양측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대구시립예술단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립예술단지회와 문예진흥원은 지난 9월 25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노사 간 3차례의 실무교섭과 조정회의를 거쳐 상호 간의 대화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난 12월 16일 문예진흥원장실에서 대구시립예술단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사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립예술단 단원들의 기본급을 2.5% 인상하기로 합의했고, 이는 2024년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분을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서는 단원들의 육아근무시간 단축 사용과 예술단 사기진작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노사 양 측이 적극 노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을 고려하고 감안해 2024년 임금 협약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대구시립예술단지회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대구시립예술단의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예술단 운영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립예술단 지회는 “예술단 노조는 분쟁 없는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임금 협약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진흥원에 감사드리며, 예술단 활성화와 단원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진흥원에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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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