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4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

채용 전 과정에 대한 사후 검증으로 채용의 공정성 확보

 

[아시아통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7일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4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 과정에서 편견을 배제하고 직무 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이 엄격히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 심사는 △채용 프로세스 규정, △채용 시스템 관리,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 등 총 9개 항목에 대해 서면 검토와 현장 심사를 포함한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공단의 공정채용 역량을 재확인했다.

 

공단은 올해 상반기, 성별·연령·출신 지역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 기반의 표준화된 시스템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일반직 77명과 공무직 64명을 신규 채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단의 채용 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정채용 실천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