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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라벌도시가스,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원 기탁

7회에 걸쳐 총 1억 4천만원 후원...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

 

[아시아통신] 서라벌도시가스(주)는 지난 16일 경주시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서라벌도시가스는 2000년 8월 설립된 기업으로 경주시와 영천시를 공급권역으로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2015년부터 꾸준한 장학 사업을 통해 총 7회에 걸쳐 1억 4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준석 대표이사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지역의 인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어주신 서라벌도시가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내 우수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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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