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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광역시, 2024년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시상

18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지역 건설업체 3개사[㈜현창건설, ㈜서울산업개발, 삼화건업㈜]에 ‘2024년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여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지역의 건설업체 3개사를 선정해 12월 18일(수) 오전 10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2024년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업체 또는 건설인을 발굴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대구시에서 2017년 제정한 상이다.

 

대구시는 건설 관련 협회로부터 우수 건설업체를 추천받아 수상 적격 여부에 대한 실무심사 및 대구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창건설(법인), ▲㈜서울산업개발 윤중문 대표(개인), ▲삼화건업㈜ 변화곤 대표(개인)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주)현창건설은 최근 건설 경기 침체 등의 상황에서도 3년간 기성실적이 꾸준히 상승했고, 2023년 지역업체 하도급률 실적 및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률이 우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주)서울산업개발은 최근 3년간 타지역 기성실적 82%로 외지 공사를 수행하며 대구 전문건설업체의 위상과 공신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으며, 주력분야인 도배 및 바닥재 시공에 필요한 각종 자재의 약 80%를 지역 사업자와 거래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화건업(주)는 대구 기계설비공사 분야 시공능력 3위 업체로 다양한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높은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률을 달성한 점, 대구지역 사회취약계층 29세대의 노후 가스보일러와 가스배관 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 환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는 ‘대구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구광역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지원,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홍보,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 우수기업인으로 예우 및 지원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지역건설사의 사기진작과 건실한 건설공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연말에 신천물놀이장 우수 시공업체인 ㈜주영건설 등 10개 업체에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이미 11개 지역 건설업체에 시장상을 전수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건설인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이 있는 건설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다양한 인센티브 등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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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