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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 항도중 수업 성과 연계 기부 동참

항도중 재봉틀 교육 결과물 전달식…수익금 전액 포항 모자원에 기부

 

[아시아통신]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회장 김정례)는 지난 13일 포항항도중학교(교장 도주호)를 방문해 1학년 학생들의 수업 결과물인 강아지 옷과 소품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항도중학교는 1학기부터 재봉틀을 이용한 생활 속 소품 만들기 수업을 하며 학생들에게 재봉틀을 익숙하게 만들었고 2학기에는 1인 창업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기획·재단·재봉·촬영·편집·홍보·판매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에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에서 수업 결과물을 구입해 주변에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한 이 전달식으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포항모자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포항 항도중 1학년 김세아 학생은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만든 강아지 옷으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게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수업에 동참한 이인하 포항부라더미싱소잉아카데미 대표는 “이런 혁신적인 수업에 동참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꼈고 현실적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이 많이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정례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장은 “우리 협의회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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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