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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항시, 저출생 극복 미혼남녀 커플 매칭 ‘낭랑청춘만남’ 개최

포항에서 만나는 특별한 인연, 미혼남녀 14커플 매칭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경북대학교 인재원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남녀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미혼남녀 커플매칭 ‘낭랑청춘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대경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성과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유도하고, 결혼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일 차에 5분 데이트 및 팀빌딩 게임, 낭랑청춘 파티 등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기상미션, 토크콘서트, 커플 매칭 및 매칭커플 데이트 시간으로 꾸며져 ‘낭랑청춘만남’의 하이라이트인 최종 커플 매칭으로 총 14커플이 매칭됐다.

 

한편 티파티웨딩(대표 이경하)은 커플이 된 참여자에게 뷔페식사권을 제공하고 행사 참여로 커플매칭이 되면 예식 시 웨딩패키지 50% 할인권을 제공하기로 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오늘 커플매칭 행사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출발선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모든 시민들이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데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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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