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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교통공사, 따뜻한 겨울을 위한, 사랑의 쌀나눔 및 연탄봉사 진행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쌀 및 연탄 후원

 

[아시아통신] 대구교통공사는 지난주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나눔 행사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11일 지역 생산품인 쌀(10kg) 100포를 구매해 달서구 상인 3동에 위치한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했으며, 이 쌀은 상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13일에는 임원진 및 참사랑봉사단원 30여 명이 서구 비산동 일대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연탄배달 봉사와 함께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해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공사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나눔 행사, 연탄배달 봉사, 생필품 후원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역 최대 봉사단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 공사 참사랑봉사단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희망지킴이가 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직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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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