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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직무능력은행 활용 우수사례’ 발표

직무능력은행 활용 우수사례 총 11점 선정 및 발표

 

[아시아통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6일 2024년 직무능력은행 활용 우수사례로 △개인부문 9점, △단체부문 2점 등 총 11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우수사례로 제출된 작품 중 1차(정량평가) 및 2차(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다.

 

개인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직장인 김길환씨는, 직무능력은행을 활용하여 당당하게 취업에 성공했다.

 

김길환씨는 “직무능력은행을 통해 쌓아두기만 했던 교육 이수내역, 자격증 취득 정보, 아르바이트 경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원이 될 수 있도록, 경력관리와 자기개발의 도구로 직무능력은행을 향후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체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원광금속(주)는 직무능력은행을 활용하여 직원의 인사정보를 편리하게 관리하고 있다.

 

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는 “직무능력은행 덕분에 직원 인사배치·경력관리 업무가 훨씬 수월해졌고, 특히 업무시간이 대폭 감소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향후 직무능력은행을 활용하여 직원들의 교육 이수정보 등을 사전에 조사하여, 보다 효과적인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직업계고등학교의 직무능력은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 및 우수학생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우수학교와 우수학생 2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최우수상 2개, 우수상 15개 등 총 34개의 포상으로 구성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최우수학교는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이우영 이사장은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 및 우수학교, 학생 선정 과정을 통해 직무능력은행의 성공적인 활용 사례를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직무능력은행이 「전 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핵심 플랫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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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