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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4 대구생활문화센터‘성과공유회’'펀펀한 생활문화' 성료

성과공유 전시는 12월 31일(화)까지 1층 소전시실에서 계속 이어져

 

[아시아통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담은 ‘2024 대구생활문화센터 성과공유회 '펀(FUN)펀한 생활문화'’를 12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했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생활문화센터는 광역 거점형 센터로서 구·군과의 연계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이러한 사업성과를 지역 생활문화 주체들과 나누고, 생활문화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12월 6일 첫째 날, 생활문화정책 동향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구군 네트워크 협력사업 및 생활문화육성 지원사업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광역 생활문화센터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의 생활문화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들을 나눴다.

 

7일 둘째 날, 대구생활문화센터 2층 어울림홀에서 진행된 성과공유 공연 무대에는 댄스팀 탄하, 동구그린 하모, 하나호우, 하모트리 앙상블, 대구트럼펫밴드 등 각양각색의 생동지기들이 함께하며 한 해 동안 흘린 땀과 열정을 한껏 선보였다.

 

이어 2024년 대구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꾸준한 활동을 보여준 단체에게 ‘올해의 생동지기’ 기념패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성과공유 강좌로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인 몽2018의 ’미니화병 만들기’와 무릉원의 ‘착상식물 꾸미기’는 온라인 신청이 조기 마감되며 현장 대기자가 있을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참여한 시민 모두 만족스러운 시간을 가졌다.

 

이틀 간 펼쳐진 2024 대구생활문화센터 성과공유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몽2018과 무릉원 두 단체가 시민들과 함께 만든 작품들로 구성된 성과공유 전시는 대구생활문화센터 1층 소전시실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한 해를 갈무리하며, 2024년 동안 대구생활문화센터의 생활문화 사업과 함께 해준 단체, 생동지기, 시민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가온 연말에 대구생활문화센터에 잠시 발걸음 하셔서 성과공유 전시를 즐기시길 바란다. 우리 삶 가까이에 있는 모든 것이 생활문화가 될 수 있으니 맞이할 새해에도 많은 분들이 대구생활문화센터를 찾고 생활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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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