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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프리카 학자들 "中, 아프리카의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던케이프주에서 중국 기업이 건설을 맡은 레드스톤 100㎿(메가와트) 타워형 용융염 태양열 발전소 프로젝트를 지난달 30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나이로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아프리카 50개국 학자들에게 답신을 보내 높은 수준의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글로벌 사우스'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지적 지원을 제공할 것을 독려했다.

아프리카 여러 국가의 학자들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의 답신이 중국∙아프리카 학술 교류를 매우 중시하는 중국 측의 입장을 보여줘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학자와 함께 아프리카∙중국 협력 및 '글로벌 사우스'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3일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수도 브라자빌에 있는 중국 원조 콩고농업기술시범센터 온실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중국 측 농업 전문가와 현지 직원. (사진/신화통신)

폴 프림퐁(Paul Frimpong) 가나 싱크탱크인 아프리카∙중국 정책자문센터 집행주임은 이번에 시 주석에게 공동 서한을 보낸 63명 아프리카 학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중국이 평화공존을 추진하는 데 힘쓰고 인류를 위해 공평하고 공정한 세계를 건설하자는 이니셔티브를 제안하며 세계의 모범이 됐다"며 "여러 아프리카 국가는 혼란스러운 역사를 겪었기 때문에 평화로운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이 아프리카 인민의 공통된 바람"이라고 말했다.

공동 서한 발신자인 험프리 모시(Humphrey Moshi)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대학교 중국연구센터 주임은 중국식 현대화가 아프리카 국가와 기타 개발도상국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인프라 건설, 역량 구축 분야에서 경제 회복을 실현하고 발전 불균형 등 글로벌 도전을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는 강력한 사례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들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12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라고스 경전철 블루라인 프로젝트 이사벨라(가운데) 기관사 팀장이 동료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토목공정그룹 나이지리아회사 제공)

공동 서한 작성자 중 한 명인 마지드 레파트 아불마그드(Maged Refaat Aboulmagd) 전 이집트 외교부 차관보는 "아프리카 측은 중국의 풍부한 발전 경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현대 기술과 선진 산업을 아프리카에 현지화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가지고 있어 아프리카 국가의 인프라 건설 및 현대화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라위 세만다(Allawi Ssemanda) 우간다 독립 싱크탱크 발전관측센터 주임은 "우리와 중국의 관계는 시종일관 비슷한 가치관, 진정성, 공동 이익, 상호 존중, 호리(互利) 협력을 기반으로 해왔다"면서 "우리는 서로의 독립성과 상황을 존중한다"고 피력했다.

카메룬 남부 엔두말레 이중언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7월 10일 여름방학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10여 년간 아프리카·중국 관계는 활기로 가득했습니다. 아프리카 인프라, 특히 교통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중국의 대규모 투자는 상호 연결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아프리카 경제 성장을 촉진했습니다." 발레우 데미시 케베데(Balew Demissie Kebede) 에티오피아 정책연구소 커뮤니케이션·출판 고문의 설명이다.

시 주석은 답신에서 '2024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회의'가 곧 개최될 것이라고 전하며 양측 지도자가 다시 한자리에 모여 중국∙아프리카 협력의 대계를 논의함으로써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더 아름다운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두 디오프(Amadou Diop) 세네갈 중국 문제 전문가는 FOCAC의 설립과 발전이 아프리카 대륙에 혜택을 주는 일련의 중대 인프라 프로젝트의 건설과 시행을 촉진했으며, 외교·경제·비즈니스·문화·보건 등 분야에서 아프리카·중국 간 연계를 강화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중국은 아프리카 대륙에 대규모 고품질 인프라를 건설해 아프리카의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데니스 무네네(Dennis Munene) 케냐 아프리카정책연구소 중국·아프리카센터 집행주임은 아프리카와 중국은 양대 문명이라면서 양측이 '2024 FOCAC 정상회의'에서 함께 정책을 제정해 '글로벌 사우스' 국가가 직면한 전통·비전통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5월 20일 중국·아프리카 청년 대표들이 차(茶)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은 답신에서 아프리카 학자들이 지난 3월 '중국·아프리카 싱크탱크 포럼'의 '중국·아프리카 다르에스살람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우스' 국가 발전의 길, 중국·아프리카 및 남남협력에 대한 연구와 모색을 확대하고 수준 높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구축과 '글로벌 사우스' 공동 이익 수호를 위해 계속해서 중요한 지적 지원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캐빈스 어드이어(Cavince Adhere) 케냐 국제관계학자는 "시 주석이 답신을 통해 아프리카 학자들이 아프리카·중국 협력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기여를 하도록 독려한 것은 중국 지도자가 학술 분야에서 중국·아프리카 간 건설적 상호작용을 추진하는 역할을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모시 주임은 "'중국·아프리카 다르에스살람 컨센서스'는 남남협력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이는 보다 공평하고 합리적인 국제 질서의 구축을 추진하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단결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고 글로벌 정책 결정 과정에서 개발도상국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프리카·중국 협력이 각국의 발전은 물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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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소규모정비 통합심의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총 60개 모아타운 대상지에 대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반영한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의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동 5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한 강북·서남권 모아주택 사업 전반에 걸쳐 조합원 부담 및 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26년 3월 26일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안)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통과시켰다. ①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 사업성 보정계수는 사업 대상지의 공시지가 수준을 기준으로 임대주택 공급 비율과 용적률 완화 수준을 조정하는 제도로서, 서울시 평균 공시지가 대비 해당 사업구역의 공시지가 수준을 반영해 보정계수를 산정하며(범위 1.0~1.5), 지가가 낮을수록 더 높은 보정계수가 적용되어 공공기여 부담이 조정되는 구조다. 일반적으로 분양가격은 토지가격에 비례해 형성되기 때문에, 토지가격이 높은 지역은 사업성이 높은 반면, 저가 지역은 동일한

강석주 시의원, “병원행정관리자 역할 재정립 필요… 실태기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실태조사 기반 역량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태조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유철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또한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행정관리자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운영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 지위와 업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