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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목현천 생태복원 조성사업 관련 정담회 개최

“팔당상수원 수질개선과 광주시의 수해 예방을 위해 생태하천조성 및 하천정비에 우선 지원 필요”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더불어민주당,광주2)의원은 8월 22일 ‘목현천 생태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현장 확인 및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와 현장방문에는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갑), 더불어민주당 이은채·오현주·왕정훈 광주시의원과 안병철 광주시청 하천과장 등이 함께 했다.

목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이배재터널 입구까지 약 3.2km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375억원(도비 50%, 한강수계기금 35%, 시비 15%)을 투입하여 생태습지, 수변생태 관찰원, 여울조성, 교량정비, 생태탐방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임창휘 도의원은 “광주시는 팔당상수원으로 인해 경기도에서 가장 심한 규제를 받고 있지만, 상수원으로 연결되는 하천에 대한 정비는 매우 부족하다”며, “상수원 수질개선과 수해 예방을 위한 생태하천조성 및 하천정비에 우선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왕정훈 시의원은 “생태하천이 광주시농업기술센터까지 조성되어 있어 많은 광주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이배재터널까지 연결된다면 목현천의 생태환경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이용률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채 시의원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배재고개 구간은 인도가 없어 주민들의 보행안전이 위협받는 구간”이라며, “목현천 생태하천이 만들어지면 생태탐방로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현주 시의원은 “팔당호에서 경안천을 따라 목현천, 직리천, 곤지암천 등의 하천을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로 연결하면 많은 시민들의 이동편의도 개선되고, 팔당호 생태관광의 기반도 조성될 수 있다”며, “광주시 하천을 통한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망 조성의 계획적 추진”을 요청했다.

소병훈 국회의원은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수질개선과 수해예방, 보행안전, 친수공간 확보 등 광주시에 필요한 사업이라고 평가”하며, “계획 중인 목재교육종합센터 등 지역개발과 생태하천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활성화에 노력해달라”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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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