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뉴스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 제5회 주민총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평내1호공원에서 ‘2024년 제5회 평내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함께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의제를 결정하는 주민참여의 장이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평내동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양주시립합창단, 난타,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등의 식전 공연이 펼쳐졌고, △주민자치 활동 및 감사 보고 △마을 의제 발표 및 주민 투표 △투표 결과 발표 △축하 공연 등이 이뤄졌다.

이밖에도 고추장 만들기, 선캐처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부스가 운영됐다.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전문가 교육,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마을 의제 8개를 최종 발굴했다. 마을 둘레길 꽃길조성 특성화거리 만들기를 비롯해 △마을 주민 교양특강 △김장축제 나눔행사 △궁집·백봉산·약대울 등 평내동 홍보 △청소년 페스티벌 & 어르신 동요대회 △문화촌 벽화조성 △버스정류장 휴식공간 △궁집 쉼터 공간 조성 등이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민총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 결과에 따라 △마을 둘레길 꽃길조성으로 특성화거리 만들기 △궁집을 쉼터 공간으로 △김장축제 나눔행사의 3개 마을 의제가 선정됐다.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선정된 마을 의제를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총회를 주관한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총회를 위해 애쓰신 평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내동 주민들께서 직접 발굴한 마을의제인 만큼 더욱 관심 갖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첫 안양학 특강 성결대서 시작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29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2025년도 첫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으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출범했다. 이번 성결대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라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일자리・주거・문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

수원특례시,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홍보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