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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당신은 염려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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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염려는 불신앙입니다. 염려는 인생의 독소이고,많은 죄와 그 이상의

불행을 초래하는 모체입니다. 염려는 생명의 빛을 퇴색시키고,삶의 광

택을 없애고 인력을 약화시키는 놈입니다. 염려와 근심은 심장과 임파

선과 전체 신경 계통의 순환에 영향을 미칩니다. 과로로 죽은 사람보다

도,전쟁으로 죽은 사람보다도,염려와 근심과 의심으로 죽은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김평수 저(著) 《1분 말씀 칼럼》 (세줄, 20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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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영국의 그리스도인 사업가 아서 랭크는 사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거리가

많았습니다. 또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전망 때문에 늘 마음이 불안하였

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떠오르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매일매일을 염려에

붙잡혀 지내기보다는 차라리 일주일 중 하루를 염려하는 날로 택하여

염려로부터 좀 벗어나고 싶다는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수요

일을 염려하는 날로 정했습니다. 그는 ‘수요일 염려 상자’를 만들었

습니다. 염려가 생길 때마다 내용과 날짜를 기입하여 수요일 염려 상

자에 넣어 두었다가 수요일에 개봉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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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그런데 어느 수요일엔가 그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메모지에 기입하여 상자에 넣을 때에는 큰 염려거리로 생각되었던 것이

며칠이 지난 수요일에 꺼내어 보았을 때는 별로 대수롭지 않은 문제로

탈바꿈해 있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자 염려의 내용마저 희미해지고,

염려할 이유마저 사라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는 이후

‘수요 염려 상자’라는 책을 저술합니다. 책의 결론은 간단 명료합니

다. ‘염려는 아무 효험이 없고, 무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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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하나님 아버지는 공중의 새와 들판의 백합까지도 돌보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물며 우리의 필요는 훨씬 더 잘 채워주시지 않겠느냐고 말

씀하셨습니다.  걱정이 죄인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지

못하는데서 나오는 심리 형태이기에 그러합니다.  개나리는 하늘의 은

혜를 믿고 염려를 하지 않기에 낯빛이 그리도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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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

라.” (마6:22,23)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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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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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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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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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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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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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과 만나 △우리 조선업의 초격차 유지 방안 △핵심 인재 확보 전략 등 토의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31일 오후 4시 국무총리공관에서 「제2차 K-토론나라 : 신동식과의 미래대화」를 개최했다.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은 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조선업 육성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 등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기틀을 닦은 분으로, 오늘 자리에서는 신 회장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조선업의 초격차 유지와 핵심 인재 확보 등 대한민국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김 총리는 첫 번째 질문에서 “오늘 타결된 한미간 관세 협상에서 조선업 협력이 핵심 중 하나였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물었고, 신 회장은 “한미동맹이 기존의 안보 동맹을 넘어서 이제는 산업동맹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무엇을 주고받을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두 번째로 김 총리는 “한국의 조선 역량을 세계 최정상급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신 회장은 “한국이 조선업 기술력만 보면 최정상급이지만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친환경, 디지털, 자율운항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투자와 관련 연구인력에 대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