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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어웨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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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어웨이크’란 말은 자동사이면서 동시에 타동사이다.

우리가 눈을 뜬다는 것은 외부의 힘만으로도 안 되며 자신의 힘만으로도

안 되는 것이다. 도움이란 바로 이 어웨이크에 해당된다. 송장은 아무리

자극을 주어도 눈을 뜨지 못한다. 자기 자신이 눈을 뜨려는 의식을 가

졌을 때에만 비로소 눈을 뜰수가 있는 것이다. ‘깨우는것’과‘눈을 뜨

려는 것’이 서로 합쳤을 때 이웃의 도움은 비로소 진정한 도움일 수 있다.”

 

이어령 저(著)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문학사상, 54-55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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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 롯대월드타워">  김광부 기자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가 안에서 껍질을 쪼아대며 안간

힘을 써야 하고, 또한 어미 닭이 밖에서 같이 껍질을 쪼아줘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 뿐만이 아니라, 인

간의 노력도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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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느헤미야는 기도만 하고 게으르게 누워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도를

하면서 마땅히 해야 할 일에 전념하였습니다. 일하는 자에게 한 손에는

연장을, 한 손에는 병기를 들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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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느4:17)

 

밤에는 보초를 두어 순찰하게 했습니다. 밤중에도 옷을 벗지 아니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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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그 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말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

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일하리라

하고, 나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따라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우리가 다 우리의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각각

병기를 잡았느니라.” (느4: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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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무디 목사님이 대서양을 건너가는데 배 안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

러자 배 안에 유명한 부흥사인 무디 목사님이 있다는 것을 안 어떤 사

람이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불이 났습니다. 기도 좀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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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그러자 무디 목사님은 황급히 일어나면서 말했습니다.

“아니오, 물동이를 가져와요. 물을 부어 불을 끄면서 기도해야지요”

만약 그때 무디 목사님이 배 뒤편에서 기도만 했다면 배는 더욱 불길에

휩싸였을 것입니다. 불을 끄면서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결코

우리 인간의 노력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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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 롯대월드타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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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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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 롯대월드타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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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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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 롯대월드타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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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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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 롯대월드타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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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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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 롯대월드타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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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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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야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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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협의회의 ‘KBS 이사 지역대표 보장’ 요구 관련 과방위원장 입장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주도로 방송법 개정과 관련해 '지역 목소리를 반영할 지역 대표를 포함해야 한다'며 공동성명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과방위원장으로서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8월 1일 법사위, 8월 4일 본회의 상정을 앞둔 이때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체계자구수정 범위를 넘는 수정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이미 마련된 방송법 개정안의 통과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둘째, 현행법에 비해 개정안은 지역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습니다. 1) 현행법에서는 이사 추천시 '각 분야의 대표성'만 고려하도록 한 것을 개정안은 '방송에 관한 전문성, 지역성 및 사회 각 분야 대표성'을 함께 고려하도록 명시하였습니다. 2) 따라서 각 추천주체가 방송전문성과 지역성, 대표성을 고려하여 자격에 부합하는 이사를 추천해야 합니다. 여러명을 추천하는 추천주체는 당연히 지역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개정안에서는 각 추천주체들에게 '이사 추천 기준'과 '추천 이유' 등을 마련해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즉 각 추천주체들이 전문성, 지역성, 대표성을 어떻게 고려했는지 평가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3) 특히 국회에서 6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