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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거짓말을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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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노오란 물결~서산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  김광부 기자 

 

“〈월스트리트저널〉의 칼럼니스트 제이슨 츠바이크(Jason Zweig) 는

전업 작가가 걷는 세 가지 길을 이렇게 말한다.

1. 거짓말을 듣고 싶은 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

2. 진실을 듣고 싶은 이들에게 진실을 말해주면 먹고살 수는 있다

   3. 거짓말을 듣고 싶은 이들에게 진실을 말해주면 깡통을 차게 된다

인센티브의 힘을 이보다 더 깔끔하게 요약할 수 있을까?”

 

모건 하우절 저(著) 이수경 역(譯) 《불변의 법칙》(서삼삼독, 32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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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노오란 물결~서산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  김광부 기자 

 

제이슨 츠바이크의 말은, 사람들이 비상식적이거나 불합리한 행동을

하는 이유를 일깨워줍니다.

“갈릴레오의 시대에 사실 여러 과학자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먹여 살려야 하는 가족이 있었기

때문에’ 선뜻 나서서 지동설을 옹호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3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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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노오란 물결~서산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  김광부 기자 

 

“이것들은 당신과 나와 우리 모두에게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어떤

힘이 작동한 극단적 사례다. 인센티브 말이다. 인센티브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며, 사람들이 거의 모든 것을 정당화하거나 변호하게

만든다. 인센티브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고 나면, 불합리하고 터무

니 없는 일들로 세상이 휘청거리는 것이 그리 놀랍지 않다.”(327쪽)

‘먹고 사는 문제’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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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노오란 물결~서산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  김광부 기자 

 

“만일 이 세상에 정신 나간 사람이 얼마나 될까?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나는 ‘글쎄, 한 3~5퍼센트쯤?’이라고 대답할 것 같다.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 인센티브가 맞아떨어진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기꺼이 정신

나간 행동을 할까?’라는 질문에는 ‘50퍼센트 이상’이라고 대답할 것이

다.”(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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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노오란 물결~서산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  김광부 기자 

 

그러나 하나님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그리

스도인은 달라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인센티브의 힘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잠시 동안의 힘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더욱 큰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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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노오란 물결~서산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  김광부 기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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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노오란 물결~서산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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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노오란 물결~서산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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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노오란 물결~서산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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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