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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밥도 먹고 총알도 있어야 싸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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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유람선에서 바라본 천혜의 비경 백도 풍경">  김광부 기자

 

“을지문덕이 지휘하는 고구려군은 수나라군이 오는 길목마다 곡식을

치우고 우물을 메우는 청야 전술을 펴면서 수나라군이 지치기만을 기

다렸다. 빠르게 진군하느라 군량마저 버리면서 왔던 수나라군은 평양성

인근에 도달하고도 싸울 힘을 상실한 상태였다.”

 

글로벌 한국사 편찬위원회 편저(編著) 《글로벌 한국사》 (풀빛, 2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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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유람선에서 바라본 천혜의 비경 백도 풍경">  김광부 기자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 중의 하나가 군수와 보급입니다.

아무리 용맹하고 정신력이 투철하고 훈련이 잘 되어 있더라도 밥을 먹

어야 하고 총알이 있어야 합니다.

수나라가 고구려를 쳐들어 왔을 때, 고구려는 침공 예상로마다 곡식을

다 치우던가 불태우고 우물도 메우면서 청야 작전을 써서 식량을 현지

조달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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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유람선에서 바라본 천혜의 비경 백도 풍경">  김광부 기자

 

수나라 병사들이 요동성을 함락시키지 못하고 시간을 끌자, 전쟁을 빨리

끝내려고 정예 30만 명을 선발하며 악수(惡手)를 둡니다. 보급 라인을

만들지 않고 병사가 직접 식량을 짊어지고 평양으로 쳐들어가게 한 것

입니다. 대략 병사 1인당 80 Kg의 쌀을 짊어지게 하고 행군을 시작합니

다. 기병이 아닌 보병들에게는 지옥같은 일이었습니다. 이에 수많은 병

사들이 쌀을 땅 속에 파묻고 행군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물론 그 사

실을 들키면 사형에 쳐해짐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수나라 군사들은

식량이 떨어지고 보급품마저 끊어진 상황에서 굶주리기 시작했고, 결국

패퇴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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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유람선에서 바라본 천혜의 비경 백도 풍경">  김광부 기자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말렉과 싸우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전

쟁터로 나갑니다.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에 올라 손을 들고 중보기도를

합니다.  모세가 손을 들고 있으면 전쟁에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중보기도는 영적인 전쟁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보

급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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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유람선에서 바라본 천혜의 비경 백도 풍경">  김광부 기자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수17:10,11)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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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유람선에서 바라본 천혜의 비경 백도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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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유람선에서 바라본 천혜의 비경 백도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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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유람선에서 바라본 천혜의 비경 백도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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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유람선에서 바라본 천혜의 비경 백도 일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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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유람선에서 바라본 천혜의 비경 백도 일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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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