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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제약

인천세종병원, 뇌졸중 치료의 핵심은 ‘초기 치료’

김경섭 과장(신경과), 오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 맞아 경각심 알려

 

“갑작스런 신체마비와 언어장애가 생기면, 뇌졸중을 의심하고 지체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사진)인천세종병원 신경과 김경섭 과장.jpg

                                                                                                                 <인천세종병원 신경과 김경섭 과장>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김경섭 과장(신경과)은 오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증상이 발현됐는데, 손을 따고 팔다리를 주무르거나 비상약을 복용하며 가정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분이 많다”며 “뇌졸중은 초기 치료가 핵심이다. 신속하게 119구급대를 이용해 혈관재개통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27일 이같이 밝혔다.

 

뇌졸중은 뇌경색,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을 뜻한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모든 신경과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장 무서운 신경과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뇌졸중은 일반적으로 한쪽 팔다리 운동마비 혹은 감각마비, 안면마비, 언어장애 등 증상이 동반한다. 혈관이 막히면 뇌세포가 1초에 3~4만 개씩 손상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빨리 막힌 혈관을 재개통시켜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 과장은 “손상된 뇌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었는지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공통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특징은 갑작스레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라며 “이럴 경우 뇌혈관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뇌졸중 예방법은 그저 금연, 금주, 성인병 관리, 적절한 운동 등 ‘상식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담배와 뇌혈관질환의 연관성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꾸준히 운동하면서 음주와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저염·소식으로 체중 및 혈압을 조절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 관리에 집중해야 하며, 미세먼지와 뇌혈관질환 연관성도 높은 만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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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왕숙신도시 현안 해결 위한 잰걸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지난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원회 및 시행사 관계자들과 세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 8월 22일 및 지난달 20일에 이어 열리는 3차 회의로,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가 지난 2차 회의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시행사와 관계부서로부터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과 김지훈(민) 부위원장, 김지훈(국) 의원, 이수련 의원, 김상수 의원, 이진환 의원을 비롯한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 임원진, LH 등 시행사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앞서 열린 1차 간담회에서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는 △임시거주용 임대주택 계약갱신 등으로 인한 거주불안 해소 △기업이전단지 이전기업에 대한 임시 이전부지 마련 △이주자택지 분산배치 방안 마련 △명도소송 등 제기 공문 중단요청 △퇴계원로(임송삼거리~퇴계원고교) 확장 방안 마련 △보상완료된 지장물에 대해 재산세 부과 전 이전등기 완료 등을 건의하고 조치방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LH 관계자는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임시거주용 임대주택 계약자들에게 계약갱신에 관한 공문을 추가로 발송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