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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 선정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 등 3개 분야 선정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문화유산 사업 ▲전통산사 문화유산 사업 등 3건이 문화재청의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연·무형유산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에게 국가 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4년 생생문화유산 사업 분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퇴계원산대놀이를 배우고 즐기는 “나비야 나비야 퇴계원가자”가 선정됐으며, 전통 산사 문화유산 사업 분야에는 ‘수진사, 조상의 길을 구하다’가 선정됐다.

또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분야에는 올해 궁집에서 펼쳐진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의 참신함이 인정돼 올해에 이어 2024년에도 선정됐으며, ‘남양주 궁집’에서 화길옹주와 관련된 전통 체험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2023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중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 프로그램이 오는 21일 궁집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내동 장내중학교 연극부 학생들이 화길옹주의 삶과 궁집 건축술에 대해 스토리텔링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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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