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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대상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시범 운영 실시

 

[아시아통신]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신현주)는 지난 26일 관내 2개 초등학교, 5학년 280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척추회전과 휘어짐을 동반하는 척추측만증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교정이 힘든 만큼 빠른 진단이 필수이다.

이번 사업은 신체 발달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5학년 아동들의 척추측만증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마련됐으며, 검진은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실시된다.

연구소의 이동 검진 차량이 해당 학교에 직접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며, 1차 등심대 검사 후 측정 각도가 5도를 초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X-ray 검사가 이뤄지게 된다.

개별 검진 결과는 학교로 송부되며, 유소견 학생은 연구소 전문의 상담을 통해 병원을 방문해 빠른 치료를 받도록 조치하고, 전문 상담 간호사가 진료 및 치료 계획 등을 설명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유소견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신청을 받아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소도구를 활용한 바른자세교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학업, 컴퓨터 사용 등으로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는 아동들의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해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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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