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1일 에코-네트워크와 함께 가을맞이 ‘퇴계원읍 쓰담데이(쓰레기 주워담는 날)’를 실시했다.

퇴계원읍 에코-네트워크는 환경보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주민참여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와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하천, 도로 등 구역을 분담해 정기적으로 환경을 정화하고, 분리배출 준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친환경적 생활방식 정착을 위해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에코-네트워크 회원이 참여해 퇴계원읍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약 200kg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흥기 퇴계원읍장은 “퇴계원읍의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